봉사

진주 장애인 복지센터 봉사 후기 2탄

멜팅겸 2025. 1.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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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팅겸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제가 참여한 두 번째 "진주 장애인 복지센터" 봉사 활동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거예요,

 

저희 봉사 동아리 "차근차근"은 첫 번째 방문 이후로 매주 월요일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 활동은 미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장애인분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진행했어요.

이번 활동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적정 인원 수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이에요.

이전보다 봉사자와 참여자 수를 줄여서, 활동에 더 집중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어요.

두 번째 봉사 활동은 피자 만들기였어요! 🍕

피자 만들기 순서를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1. 먼저 큰 도화지에 피자 도우를 그리고, 그걸 8조각으로 나눠요.

2. 3명(장애인분들) 1조(봉사자)로 팀을 나누고, 나눠준 피자 조각에 색칠을 시작해요.

3. 크레파스, 마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창의적으로 색칠해요.

4. 봉사자들이 미리 준비한 피자 토핑을 각 조각에 알맞게 붙여요.

5.마스킹 테이프로 도우 끝을 도톰하게 표현하고, 반짝이 풀로 소스를 표현해요.

 
 

이번 활동은 총 15~20명 정도의 참여자와 8명의 봉사자 센터 선생님 한분과 함께 진행했어요.

사람 수가 적어서 훨씬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다들 차분히 활동에 집중하며, 한 시간 동안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결과물도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퀄리티가 훨씬 좋아진거 같지않나요?)

피자 조각마다 다양한 색과 토핑이 섞여서 정말 예술 작품처럼 보였답니다.

특히 제가 맡은 조원 중 한 분은 수줍게 본인의 이름을 피자 조각에 적었어요.

너무 귀엽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

센터 선생님께서는 "여기 있는 분들 모두 피자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셨어요.

사실 우리가 만든 피자는 먹을 수 없었지만, 그 생각만으로도 너무 기뻤어요. 🍕❤️

 

봉사활동 마무리 후,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봉사자분께서 "이게 다 추억이니까 인증샷 남기자!"라고 하셨어요. 정말 맞는 말이에요!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 📸

[나의 생각]

처음보다는 확실히 노하우가 쌓인 것 같아요. 적정 인원 수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니, 무엇보다 질 높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많은 인원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점을 느끼면서, 더 따뜻하고 세심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모든 게 섞여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을 느꼈어요.

다양한 색, 토핑, 반짝이 풀들이 모여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아름다워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마쳤어요.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과 감동을 여러분도 함께 느끼셨길 바라며,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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